: 어쩌면 우리의 학교는

안녕하세요, 레인입니다. 

지난 한 주 잘 지내셨을까요? 많은 것들이 새롭게 시작되는 3월의 초입에서 다들 바쁜 하루들을 보내고 계실 것 같아요. 하지만 그럴수록 중요한 건 충분한 휴식이라는 것. 알고 계시죠? 

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특별히 음악이 아닌 학교를 배경으로 한, 침대에서 뒹굴며 볼 수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몇 편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.

 여러분께 학교는 어떤 공간인가요? 

누군가는 학교를 그저 ‘작은 사회’ 라 칭하지만 전 오히려 학교만큼 많은 사람과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곳은 없다고 생각해요. 모두 다르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있는 만큼 수많은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는 곳이죠.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의 미디어, 특히나 드라마 속에서 그려지는 학교와 학생의 모습은 무척이나 단순하고 또 비슷한 듯합니다. 이성 간의 로맨스, ‘그들이 사는 세상’ 속 학교의 이야기, 철 지난 유행어를 내뱉는 학생들까지.

 오늘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드라마 속의 학교에는 더욱 다양하고 색다른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. 사실 우리의 학교는 이것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을 게 분명하잖아요. 한국의 TV에서도 더 다양한 학교와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라봅니다.

💥 안녕하십니까! 저는 17학번으로 경기도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, 군대를 다녀온 뒤 재수를 해서 교대에 진학을 하게된 "21학번" 돌진💥이라고 합니다.